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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는 2분기 호실적으로 이익 개선이 확인되는 가운데, 미래차 경쟁력이 부각되며 멀티플 또한 상승하고 있다.
니콜라 CEO 인터뷰가 멀티플 상승을 부채질 한 셈이다.
니콜라의 협력 삼고초려는 현대차에게 두 가지 의미를 가진다.
첫 번째는 높아진 현대차의 글로벌 위상 확인이다.
현대차는 최근 전기차/수소차 영역에서 점유율을 높이며 미래차 경쟁력을 하나 둘씩 인정받는 중이다.
니콜라 CEO의 언급이 이 부분을 재확인했다.
두 번째는 협력 성사 시 미국 수소트럭 시장 진출 용이해진다는 점이다.
현재 현대차는 유럽에 수소트럭을 이미 수출하는 등 유럽과 한국을 중심으로 수소트럭 사업을 전개 중이다.
반면 트럭 시장이 큰 미국은 소수 업체가 과점하는 형태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니콜라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 수소트럭 시장에도 진출이 용이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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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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