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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차(005380)의 2분기 실적은 내수 호조로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
이는 내수 판매 호조와 미국 판매 선방 덕분이다.
영업이익 내 물량감소가 미친 영향은 1.7조원이다.
코로나19가 없었다면 2분기에 얼마나 좋은 실적이 가능했는지 가늠할 수 있다.
신형 플랫폼과 제네시스가 당분간 이익 개선을 책임지는 싸이클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익개선뿐만 아니라 미래차 경쟁력 강화가 valuation re-rating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할 시점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미래차 중 전기차/수소차 경쟁력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앱티브와의 자율주행 JV가 내는 시너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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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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