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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DRAM 생산업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를 우려하여 DRAM 캐파 감소로 대응할 전망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각각 13L, M10 팹에서 DRAM 캐파 감소를 가속화시킬 수 있다.
최악의 경우 IT 수요 소멸이 현실화된다 하더라도 반도체 업황 방향성이 훼손될 가능성은 극히 제한적인 이유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만약 생산업체들의 예상과 달리 중국 내 IT 공장이 조기 가동된다면 수요 훼손 없이 공급만 하향시키고 하반기 업황을 맞이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오히려 반도체 수급에 긍정적일 수도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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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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