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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원익머트리얼즈는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실적과 지난해 4분기의 별도실적을 발표했다.
의무공시 기준은 30% 이상 변동(증감)인데 2019년 순이익이 281억원으로 2018년 412억원 대비 -31.8%를 기록해 의무공시 요건에 해당됐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이유는 관계기업 투자(원익큐브의 시가평가) 평가손실 때문이다.
반도체업황의 관점에서 유의미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208억원, 3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14.5%를 기록했다.
실적이 둔화된 원인은 일차적으로 전방산업에서의 NAND 감산이다.
다만 실적의 역성장은 심각하지 않았다. 7월 이후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영향으로 원익머트리얼즈의 주요 고객사가 3분기부터 국내산 특수가스 재고를 적극적으로 축적했기 때문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연결실적은 매출액 2595억원, 영업이익 438억원, 순이익 330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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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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