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셀리버리(268600)는 이미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기술수출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셀리버리는 지난 1월 20일 일본의 글로벌 제약사인 Daiichi Sankyo(DS)와 TSDT 공동개발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에서 눈여겨볼 점은 DS가 주력하고 있는 R&D 분야인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셀리버리를 선택했다는 점이다.
나아가 Takeda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파트너링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Takeda는 TSDT로 독성실험과 세포투과 실험을 마쳤다.
2월부터 진행될 최종실험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TSDT 플랫폼만이 가지고 있는 세포 간 이동 능력을 검증하게 될 것이다.
최종실험 결과에 따라 빠르면 연내 최종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셀리버리 기업가치는 플랫폼의 잠재력에 비해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승윤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쟁사의 기술수출 규모, 시장 크기 등을 고려해볼 때 Takeda와 계약이 이뤄질 경우 계약 규모는 최소 5억에서 1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