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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천리(004690)의 4분기 매출액은 9481억원으로 전년대비 9.8% 감소했다.
삼천리ES 공사물량 감소와 SMP 하락으로 에스파워의 매출축소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7.7% 감소했다.
별도는 광명 집단에너지 판매량 증가와 REC 매출에도 불구하고 가스판매실적이 전년대비 7.0% 감소하며 외형과 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에스파워는 기저발전 비중 감소에도 시장 전반의 전력수요 부진과 SMP 하락 영향으로 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했다.
전반적으로 전력시장 영업환경이 민자LNG에게 우호적이지 않지만 2016년 실적을 저점으로 꾸준한 이익성장을 기록하는 점은 긍정적이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ES는 상반기 신규 연료전지 신규 공사 착공으로 외형 및 이익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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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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