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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티씨케이(064760)의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421억원(+2.7% Q/Q, +1.2% Y/Y), 영업이익 146억원(+7.1% Q/Q, -4.3% Y/Y), 당기순이익 111억원(+4.1% Q/Q, -4.3% Y/Y)으로 예상에 부합했다.
주력제품은 반도체 공정장비용 고체소재(소모품) 중에서 내열성이 뛰어나고 가공이 까다로운 SiC(실리콘 카바이드) ring 부품이다.
전방산업의 성격상 NAND 공정으로의 노출도는 DRAM 대비 훨씬 높은 60% 이상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8년 수준에 근접하며 마무리되었는데 올해 실적 전망이 밝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3D-NAND 96단에서 112단으로의 적층(Western Digital과 Kioxia) 또는 128단으로의 빠른 전환(삼성전자), 주요 고객사인 Lam Research의 매출 가이던스($2.6-3.0B)가 긍정적이라는 점 등을 기대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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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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