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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두산(000150)의 2분기 자체사업 영업익은 전분기 대비 36% 개선된 64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연료전지 및 면세·유통 부문의 동반 흑자전환에 따른 영향이다.
특히 연료전지 부문은 리콜 비용의 분기별 반영에도 불구 전년도 대규모 수주의 매출 인식 본격화로 2분기 이후 흑자전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료전지 누적 수주액은 4600억원대로 연간 약 1조원의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
모트롤은 매출 감소로 상대적으로 부진할 전망이지만 인프라코어 등 자회사 실적 호조를 감안시 하반기 이후 재차 수익성 개선이 가능해 보인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결 지배순익은 두산중공업 지배순손실 감소로 528억원(YoY +198.3%, QoQ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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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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