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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 화학(051910)의 2분기 영업이익은 3237억원으로 컨센서스 4249억원을 -23.8% 가량 하회하는 기대 이하의 수준이 예상된다.
가장 큰 원인은 화학에서 원재료 납사는 상승한 반면 핵심 아이템인 PE를 비롯해 ABS, 2-EH 등 주력 제품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손지우 SK증권 애널리스트는 “뿐만 아니라 1분기에 이어 전지사업부에서도 일회성 손실이 예상되고 팜한농이 계절적으로 약세에 접어드는 것 또한 감안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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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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