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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의 2분기 실적은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비용 부담으로 부진할 전망이다.
택배부문의 ASP는 택배 제값 받기 효과로 전분기에 이어 2Q19에도 약 4%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단가 인상의 반대급부로 M/S는 전분기와 비슷한 47% 수준에 머무르며 전체 택배 물량은 7%~9%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택배 및 글로벌 부문의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분기에 이어 택배 및 CL부문의 최저 시급 인상에 따른 인건비 증가의 부담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CL부문의 경우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비용 부담을 가중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의 2분기 영업이익은 619억원(+8.5%YoY, +36.6%QoQ)으로 시장기대치(711억원)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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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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