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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은 2017년 하반기 이후 증가한 상선 수주가 올해 2분기부터 매출에 본격 반영되면서 실적 안정화를 이끌 전망이다.
2분기 실적은 연간대비(YoY)와 분기대비(QoQ) 기준으로 각각 31.4%와 21.4% 증대되면서 영업단은 적자폭을 축소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는 증가 폭이 더 늘면서 영업손익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다.
김홍균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2분기 세전손익에는 지난 5월 공시된 Ensco사와 손해배상 중재 판결 1.8억불 전액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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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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