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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003550)의 올해 별도 순익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6080억원이 예상된다.
전년 대비 추가적인 배당성향 상향을 가정하고 서브원 매각에 따른 1회성 현금 유입 가능성을 배제하더라도 연간 2000억원대 현금이 적립되는 구조로서 ZKW 인수 이후 추가적인 M&A나 자체사업 추진 가능성이 존재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전자,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 그룹 전반이 자동차 전장 사업을 향후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서 자체사업을 검토한다면 자동차 전장 관련 유관 사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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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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