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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17억원(+12% YoY), -63억원(적전)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드랍액은 사드 규제 후 분기 최대인 1조6200억원(+19%)으로 중국인 VIP가 62% 증가한 영향이다.
다만 홀드율이 9.3%(-0.8%p YoY)로 하락했는데 정켓에서 배드럭이 지속된 결과이다.
복합리조트의 매출액은 907억원(+39%)으로 카지노(+34%)와 호텔(+38%)이 고르게 성장했다.
호텔은 객실점유율이 60%(+16%p)까지 상승하면서 적자를 축소하고 있다.
다만 1-2의 원더박스 오픈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영업적자는 7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월 드랍액 5000억원 레벨을 돌파한지 1년 1개월만에 6000억원을 상회했다.
중국과 일본 VIP 드랍액이 동시에 2000억원을 돌파했는데 이 또한 처음이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5월까지 이어질 일본 골든 위크와 중국의 기저효과에 기반한 성장을 감안할 때 2분기 드랍액은 1조7000억원~1조8000억원까지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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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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