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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메리츠화재(000060)는 올 1분기 손보사 중 유일한 이익 증가를 기록했다.
타 손보사는 장기 위험손해율 및 차보험 손해율 동시 부진을 나타냈으나 메리츠화재의 경우 차보험 매출 비중이 지난해 기준 11.3%로 단연 낮고 장기 신계약 고성장에 따라 위험손해율 악화 또한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고성장에 따른 추가상각 부담이 지속되고 있으나 적극적인 자산운용 대응을 통해 동 부담을 상쇄하고 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순익은 14.2% 증가한 296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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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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