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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금호건설↑·코오롱글로벌↓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8777억원(+9.6% YoY), 영업이익 2052억원(-6.1% YoY), 세전이익 2095억원(-1.1% YoY)을 기록했다.
전일 실적을 발표한 삼성물산과 마찬가지로 UAE 원전공사에서의 소송 결과로 약 400억원의 추가 공사비용을 반영했지만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
1분기 현대건설 주가의 하락은 북한 관련 부정적 이슈 발생에도 원인이 있지만 해외수주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도 한 몫 했다.
2분기에는 기다렸던 해외수주 계약 소식이 들릴 것으로 예상된다.
조윤호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도네시아 정유 공장을 비롯해서 최소 3개 대형 프로젝트에서 46억불 이상의 수주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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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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