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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샘(009240)의 리하우스는 인테리어 전부를 수리하는 패키지 시장을 공략하는 세그먼트다.
지난해 말 82개 대리점에서 2019년 1분기 120개 대리점으로 급격히 증가 중에 있다.
관건은 인테리어 수리가 “매매-이사”가 감소하는 추세 속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게 된다는 아이러니 속에 있다.
자기주택을 리폼하는 데 있어 가장 큰 경쟁자는 바로 재건축이다. 따라서 노후주택 비중이 증가하면서 재건축 기대감은 바닥을 치고, 매매 거래가 용이하지 않은 환경 속에서 노후주택 소유주들은 ‘이사 없이’ 인테리어를 리폼하게 된다.
현재 리하우스 세그먼트의 주문 중 60% 이상이 ‘거주 중 리폼하는’ 수요인 것이 이를 반증한다.
한샘은 이제 더 양호한 업황을 맞이하는 중인 셈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2012년-2015년의 한샘이 부엌상품 다양화(키친바흐, 유로, ik) 속 성장했다면 올해 이후의 한샘은 인테리어 패키지에 기반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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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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