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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K텔레콤(017670)의 1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4조3150억원(QoQ -1%, YoY 3%), 영업이익 3060억원(QoQ 36%, YoY -6%)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신사업에서는 무선수익 2조4440억원(QoQ 0%, YoY -5%)로 무선 ARPU 하락요인에 따른 매출 감소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IPTV 가입자 기반 확대 및 VOD 매출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영업수익 측면에서 전년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측면에서는 비용증가 시점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비용은 7450억원(QoQ 2%, YoY 4%)으로 예상된다.

해지율 감소에 따른 경쟁약화로 마케팅 비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시점에서 5G 선제 광고비 지출 및 지원 활동으로 인한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5G 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도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됨에 따라 전년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민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다만 보안사업 및 E-Commerce 사업의 이익기여도가 증가함에 따라 수익률 감소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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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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