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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 20일 열린 통화정책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6.5%로 동결했다.
1월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들은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점진적인 경기 회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며 물가수준 역시 예상 인플레이션 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 내 경기 개선세가 예상보다 더디고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은 2020년에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내 동결이 예상되므로 미국과의 기준금리 차 축소에 따른 부담 역시 경감됐다.
김혜경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이에 브라질 기준금리는 연내 동결을 전망하며 브라질 10년 국채는 8.50~8.90%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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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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