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디바이스이엔지(187870)는 세정공정의 핵심 고유기술인 오염제어기술을 기반으로 OLED 증착공정에 사용되는 FMM (Fine Metal Mask) 세정장비와 반도체 FOUP (Front Opening Unified Pod: 반도체 공정용 보관용기)의 오염제거 장비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중화권 OLED 투자 증가에 따른 수주 증가가 전망된다.
중국의 OLED 투자가 Rigid(딱딱한) 방식에서 Flexible(유연한)로 전환됨에 따라 관련 기술과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디바이스이엔지의 수주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디바이스이엔지는 FMM 세정 장비의 리드타임 단축을 통해 매출액 기준 연간 생산능력이 2천억원 규모까지 확대한 상태로 중국향 수주 증가에 별도의 Capex 없이 대응 가능할 전망이다.
6세대 패널 15K당 대당 100억원 내외의 장비 1대~1.5대가 적용된다.
반도체 FOUP 세정장비의 신규 매출처 확보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의 비메모리 라인과 SK Hynix향 ver 2 장비의 qualification(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현동 KB증권 애널리스트는 “특히 EUV 공정 도입 시 불순물로 인한 불량 발생 가능성이 더 커지므로 FOUP 세정의 중요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