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와이엔텍(067900)은 지난 1990년에 설립된 폐기물처리 전문 환경업체로서 폐기물처리 등 환경사업뿐만 아니라 해상운송, 퍼블릭 골프장 운영, 레미콘 제조 및 판매 등의 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와이엔텍은 석유정제 및 석유화학원료 등 폐기물처리 주 배출업체가 많은 여수산업단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영업환경이 유지되고 있다.
특히 산업폐기물 처리업은 허가업으로서 관련 법률이 규정하고 있는 요건들을 모두 충족해야만 설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편이다.
최근 정부의 환경 규제가 점차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폐기물 처리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폐기물 처리단가가 상승하고 있다.
GS 칼텍스는 2021년까지 2조6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 공장에 올레핀 복합분해설비(MFC)를 짓는 석유화학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즉 정유 과정에서 생산되는 나프타를 활용해 연 70만톤의 에틸렌과 50만톤의 폴리에틸렌을 생산하는 설비다.
이에 따라 와이엔텍의 레미콘 사업의 경우 P 상승 및 Q 증가로 매출이 상승하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 칼텍스의 투자로 향후 폐기물처리 취급량 증가하면서 환경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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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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