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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을 하회할 전망이다.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고 부진한 OLED패널 수요가 원인이다.
1분기에 디램과 낸드 가격 모두 25%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메모리사업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17% 감소해 고정비 부담이 크게 높아져 수익성이 당초 예상보다 더 낮아졌다.
재고소진을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지만 출하 증가폭은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OLED패널 사업은 주요 고객인 애플 아이폰 수요 부진으로 A3라인 가동률이 전년동기대비 더 낮아졌고 LCD패널가격이 하락하여 DP부문 전체가 적자전환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도 메모리 가격약세와 패널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이익이 감소하겠지만 하반기 DP부문의 이익증가로 실적은 2분기가 저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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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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