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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올해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7조3000억원(+3.6%, YoY), 영업이익 1조1000억원(+30.6%,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하반기 발생했던 대형 프로젝트 추가 원가 반영 축소(UAE 사브 해상원유,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약 1300억원)에 따른 플랜트 원가율 개선과 함께 국내 기 분양 주택 현장 기성 확대 및 자체사업 믹스(Mix) 개선 효과가 올해 실적 개선에 근거가 될 전망이다.

현대차 그룹의 GBC 프로젝트 개발 사업 역시 동사의 국내 건축·토목 부문 실적 확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관련 총 공사 규모는 약 3조3000억원(현대건설 70%·현대엔지니어링 30%)으로 연간 70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김기룡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영동대로 지하 복합개발사업(총 1조7000원, 4개 PKG) 일부 PKG 역시 이와 연계한 공사 여건으로 동사 수주에 유리한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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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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