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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아이마켓코리아(122900)는 국내 최대의 MRO(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체로 2000년 9개 삼성 계열사의 투자로 설립됐으며 2011년 인터파크 컨소시엄에 인수됐다.

삼성그룹과의 보장물량 계약이 2016년 말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삼성그룹 관련 매출이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삼성고객 매출 비중이 서서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아이마켓코리아는 지난해 1분기를 저점으로 영업이익률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비삼성 고객사들 중 수익률이 낮은 곳을 정리했고 일부 고객들과는 판가 정상화에 합의했다.

당분간 수익성 중심으로 경영할 계획인 만큼 매출액 성장 여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장윤수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비용 효율화 의지 등을 고려할 때 현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유지 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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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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