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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CJ(001040)는 식품, 물류, 바이오, 엔터테인먼트 등 4대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인수 및 합병을 통해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비주력 사업에 대해서는 매각 등의 방법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 7월 세계적인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하에 CJ 오쇼핑과 CJ E&M이 합병해 CJ ENM이 출범했다.
지난 2월 CJ ENM은 이사회에서 CJ 헬로 주식 53.9% 중 ‘50%+1주’를 LG 유플러스에 8000억원 규모로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지분 매각을 통해 프리미엄 IP 확대 등 콘텐츠 사업 강화, 디지털 및 미디어 커머스 사업 확대, 글로벌 성장 동력 확보 등 미래성장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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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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