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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디아이씨(092200)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84억원(-8.6% yoy), 255억원(-20.6% yoy), 영업이익률은 4.4%(-0.7%p yoy)를 기록했다.

실적 부진은 현대차그룹의 판매부진과 중국 대일기배 7속DCT 설비투자에 따른 초기비용부담과 Geely의 듀얼밴더 영향, 대일USA의 튜닝 유통망사업 매각에 따른 손실 발생 등으로 파악된다.

순이익은 49억원 적자 전환했는데 영업외에서 중국법인의 외환관련 평가손실 등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완성차의 볼륨 증가, 부품 이관 수주, 관계사 기저효과 등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상현 IBK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은 6000억원, 영업이익률 5% 전후, 순이익률 2.5% 전후(지배순이익률 1.5% 전후)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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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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