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내수부진’ 부담…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인하’·성장률 하향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제이콘텐트리(036420)는 작년 유상증자 자금을 활용해 드라마·영화 제작사‘필름몬스터’를 인수한다고 지난 2월 28일 공시했다.
이번 인수로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높이고 제작 캐파가 확대돼 캡티브뿐 아니라 non-캡티브 채널로의 콘텐츠 공급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전망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자회사 메가박스를 통해 멀티플렉스, 투자·배급 사업을 영위 중이다.
경쟁사 대비 선방했으나 작년 박스오피스 시장 부진과 최저임금 인상 영향 등으로 성과는 저조했다.
올해에는 박스오피스 시장 턴어라운드와 투자 배급 사업의 안정적 확대로 이익 증대가 예상되며 메가박스는 상장을 추진 중이다.
제작사 인수를 신호탄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해 성과 확대를 도모할 전망이다.
캡티브 채널의 드라마 슬롯이 늘어날 수 있어 외형 증가 가능성도 열려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향 구작 드라마 판매가 작년 하반기부터 재개됐는데 신작 판매 본격화 시 해외 수익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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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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