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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작년에 이어 음료 부문 호실적 예상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9-02-19 07: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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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칠성(005300)의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849억원으로 젂년대비 +13% 증가했다.

맥주 사업 부진에도 불구하고 탄산음료 매출 호조, 그룹 차원의 전사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탄산음료의 매출성장률이 반등한 점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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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는 다른 카테고리 대비 수익성이 높은 품목이다.

롯데칠성은 과거에 경쟁사 대비 매출성장률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으나 배달음식 성장에 따른 탄산음료 수요반등, B2B(기업간거래) 채널 내 가격 경쟁력이 강화됐다.

이러한 수요반등과 가격 경쟁력 개선은 구조적 변화이기 때문에 올해에도 음료는 호실적이 전망된다.

한편 광고판촉비 확대에도 불구하고 맥주 매출이 부진하면서 주류 적자는 심화된 상황이다(2018년 영업적자 -540억원 추산).

롯데칠성은 올해 적극적인 광고판촉비 효율화를 통해 주류 부문의 비용을 최대 200억원 내외 절감할 계획이다.

박상준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올해 주류 영업적자는 전년대비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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