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금호산업(002990)은 수주잔고의 빠른 증가대비 2014년까지 부진했던 수주로 인해 매출이 부진했으나 이후 양호한 신규수주에 따른 착공현장 증가로 작년부터 매출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
수주잔고의 본격적인 매출화를 감안하면 올해부터 매출 성장 및 이익 개선이 보다 뚜렷해질 전망이다.
주택공급계획은 올해 4300세대로 작년 2600세대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주로 LH 민간합동사업으로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항 공사 슈퍼사이클이 도래하는 올해부터는 동사의 경쟁력이 보다 빛을 발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공항 공사 8개 패키지 시공 기술 모두를 확보하고 있다.
더불어 최근 예타 면제 사업 중 ‘부산 신항-김해고속도로(0.8조원)’와 ‘평택-오송 복복선화(3조1000억원)’는 금호산업이 민자사업으로 제안한 프로젝트이며 문산-개성고속도로 남측 구간인 문산-도라산 구간 사업에도 경쟁입찰 중이다.
정부의 건설투자에 대한 정책기조 변경의 최대 수혜주다.
김지산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금호산업의 펀더멘털 개선과 유리해지는 영업환경에 주목해야하며 더불어 건설업종 내에서 높은 수준의 배당도 지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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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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