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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LG(003550)의 4분기 지배순익은 2037억원(YoY -32%)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증시 내 컨센서스 대비 부진은 LG화학 및 LG전자의 기대치 대비 하회하는 실적에 기인한다.
LG화학은 석유화학·정보전자·팜한농의 동반 부진, LG전자는 MC(스마트폰) 부문의 실적 악화와 HE(TV) 수익성 악화가 실적 하회의 원인이다.
지난해 LG 지배순익은 전년 대비 29.7% 감소한 1조68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G화학·전자 중심의 실적 감소 영향이 컸기 때문”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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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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