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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송원산업(004430)의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960억원, 102억원을 기록했다.
산화방지제 출하량은 약 1만9400톤으로 기존 예상치와 유사했다.
이는 전년대비 11.7%, 전분기대비 13.4% 감소한 수치로 고객들의 보수적인 구매 행태 등의 영향으로 보인다.
판관비는 268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고 영업이익 부진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송원산업은 4분기를 저점으로 출하량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들어 가동률은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설 연휴로 인한 가동일 수 감소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출하량의 정상화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장윤수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원재료비 하락 및 출하량 증가 영향으로 4분기를 저점으로 매출액총이익률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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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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