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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타이어(161390)의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이다(영업이익 기준 -28%).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0% 변동한 1조6300억원, 1396억원(영업이익률 8.6%, +0.3%p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동기에 일회성 비용(한국 공장의 일시적 가동중단)이 있어 기저가 낮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영업이익은 20% 이상 감소하는 것이다.
완성차 출하 감소의 여파로 중국과 유럽 OE가 감소하고 북미와 유럽에서는 주요 유통채널이 부진한 영향으로 RE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선진 시장에서의 물량 감소로 지역 믹스(Mix)가 추가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테네시 공장은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광고비 등 비용 집행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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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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