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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두산에너빌리티↑·금호건설↓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S-Oil(010950)의 4분기 매출액은 6조741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된다.
4분기 석유사업 매출액은 5조309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1415억원의 대규모 손실이 예상된다.
3분기 말 대비 크게 하락한 국제유가로 인해 대규모 재고평가손실이 예상되고 4분기 복합정제마진도 배럴당 4.9달러로서 3분기 대비 4.1달러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4분기 화학사업 매출액은 1조188억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831억원으로 18.6% 감소할 전망이다.
4분기 PX 가격과 스프레드는 전분기와 유사했으나 벤젠 가격과 스프레드는 국제유가 하락에 연동하면서 크게 하락했다.
백영찬 KB증권 애널리스트는 “RUC·ODC의 경우 4분기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나 정제마진의 급락과 ODC설비의 제한적인 이익기여로 인해 예상보다 이익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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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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