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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롯데쇼핑(023530)의 4분기 영업이익은 2530억원(YoY -6%, 중단사업 포함)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롯데쇼핑은 전년도 4분기 중국 청두 부동산 개발 분양수익이 일회성으로 약 680억원이 계상된 바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소폭 증익이다.
백화점과 시네마 사업 부문을 제외하고 양호한 사업부문이 없다.
백화점 사업부문 증익은 기존점 성장률 저하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효율화 영향(연간 1000억원 절감)이다.
대형마트는 구조조정 영향 기존점 성장률이 -7%까지 하락할 전망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슈퍼 사업도 리뉴얼과 부진 재고 감축 영향으로 기존점 성장률은 -3% 및 감익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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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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