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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에스엘(005850)이 자회사 에스엘 라이팅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합병목적은 생산설비·기술·경영자원 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함이다.
비용 절감과 규모화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합병 후 법인은 단순 합산 기준으로 내년 매출액 2조7000억원, 순이익은 1280억원의 실적이 예상된다.
글로벌 자동차 수요의 저성장과 자동차 밸류 체인의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시점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합병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고수익의 지분법 자회사와의 합병을 통해 에스엘의 연결 순이익이 증가하는 폭이 주식수 희석 폭보다 크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순 EPS는 2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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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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