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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월간 로그인 사용자 18억명의 유튜브와 7년간 6배 가까운 가입자 증가를 기록한 넷플릭스는 동영상 시장의 성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에 글로벌 OTT(Over The Top: 동영상 서비스) 시장은 올해 4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중국의 동영상 광고 시장은 154억달러, 598억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동영상 시장의 패권을 쥐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가 확대되고 있다.
UGC(User-generated Content)와 PGC(Professionally-generated Content) 시장을 장악한 유튜브가 오리지널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AT&T와 디즈니도 각각 타임워너와 21세기폭스 인수를 앞세워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을 내년 론칭할 예정이다.
권윤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기존 동영상 플랫폼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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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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