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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는 생산라인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적응 중에 채산성이 하락하면서 지난 2분기~3분기 원가율이 상승했다.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일시적인 수율 하락으로 인도되지 못한 재고가 증가했고 4분기에도 관련 손실이 영업비용에 반영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은 139억원(-21.2%YoY)을 기록하며 컨센서스(170억원)를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채산성이 개선되고 있어 이익 감소폭이 전분기보다 커지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박현진 DB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매출 성장세는 여전히 강하다”며 “최근 경쟁벤더 셧다운으로 리복 수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고 아디다스 내 메인 브랜드의 오더가 추가되는 것으로 파악돼 매출성장은 20%(YoY)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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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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