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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전일 발표된 산업통상자원부 10월 주요 유통 업체 기존점 성장률은 ‘백화점(+1.2%). SSM(-0.1%), 편의점(-0.2%), 대형마트(-13.5%)’을 기록했다.
대형마트는 명절 시점 차이로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다.
백화점 업태의 경우 구매 단가 상승효과뿐만 아니라 성수기 계절적 영향으로 양호했다.
편의점 업태의 점포 증가율은 +4.9%으로 연간 대비(YoY) 8.7%p, 전월 대비(MoM) 1.2%p 하락했다.
백화점 업태의 11월 매출 동향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판매 품목 군에 대한 계절적 영향 때문이다.
10월 서울 지역 평균 기온은 13.1℃로 YoY 3.4℃ 낮았으나 11월의 평균 기온은 8.1℃로 2℃ 높았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의류 품목 내 주력 제품군이 패딩 관련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전월 대비 외부 변수는 부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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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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