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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전기술(052690)의 올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102억원(+1.4% yoy), 영업이익 46억원(+142.7% yoy, OPM 4.6%)을 기록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전년대비 14.8% 감소했다.
UAE 원전 설계 매출이 이제는 크게 감소한 상황이고 국내원전 설계(신고리 3, 4, 5, 6호기, 신한울 1, 2호기) 역시 정점을 지나고 있는 중이다.
Barakah 가동원전 LTEA(장기엔지니어링지원) 용역 계약을 수주한 것은 긍정적이나 UAE 원전 준공이 지속 지연되고 있는 상황으로 매출 기여가 지연되고 있다.
국내 사업만으로는 점진적으로 매출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매출액을 지지했던 플랜트 부문 역시 매출 인식이 2020년 대부분 만료될 예정이다.
체코 원전은 1000MW급 원전 1~2기 진행 중이며 내년 국제 입찰 계획이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사우디 원전은 예상보다 경쟁이 심한 상황이며 영국 원전은 원전 건설을 진행하던 NuGen이 청산하면서 향후 일정이 불분명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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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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