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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옵트론텍(082210)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58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전략거래선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부진한 가운데 중국향 공급 증가, 듀얼 이상의 카메라 채택으로 스마트폰 대당 광학필름의 채용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국내 전략거래선 및 중국 스마트폰 업체의 내년 전략은 멀티 카메라(프리미엄 및 중저가 모델에서 트리플, 쿼드 카메라 채택) 적용으로 예상된다.

광학필름은 빛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인 점을 감안하면 스마트폰 대당 채용 증가로 연결될 것으로 보이며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4분기 매출(390억원)과 영업이익(39억원)은 전분기대비 9.1%, 18.1%씩 증가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회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내년 전체 매출(1550억원)은 10.6%(yoy) 증가하고 영업이익(154억원)도 27.7%(yoy)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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