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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0.7%,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시장 대비 0.4% 하회했다.

컴투스, 더블유게임즈의 경우 각각 -4.6%, -4.9%의 상대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쇼크 없이 예상수준의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엔씨소프트, 카카오 등의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리니지M”, “리니지2 레볼루션” 등 기존 탑티어(Top-Tier) 모바일게임들의 흥행 성과가 예상 밖으로 견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광고매출도 추석 연휴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제외하면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내년 신규게임 라인업에 대한 기대강도가 업계 최고수준이다.

내년 상하반기 각각 1개 내외의 기대작 국내외 출시를 통해 공격적인 펀더멘털 개선이 기대된다.

카카오는 기존비즈니스의 고성장과 신규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의 빠른 가시화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광고 성장했고 컨텐츠 부문의 공격적인 확대가 있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카카오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광고 성장했고 컨텐츠 부문의 공격적인 확대가 있었다”며 “카카오페이, 모빌리티 등 신규서비스들의 펀더멘털 개선 기여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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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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