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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 보드게임 부문 4분기 이익 증가 기여 전망

NSP통신, 김하연 기자, 2018-11-12 08:00 KRD7
#NHN엔터테인먼트(181710) #3분기 #실적

(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예상을 상회했다.

매출은 예상수준을 기록했으나 비용증가가 둔화되며 영업이익은 예상을 상회했다.

전체매출은 3389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2%, 전년동기대비 54.2%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은 218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6.4%, 전년동기대비 294.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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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던 웹보드게임 매출은 6월을 저점으로 3분기 중 회복세를 이어갔으나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으며 이를 포함한 전체 PC게임 매출은 2분기 대비 2.7% 감소한 401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오랜만에 신규게임 출시성과가 이어지며 676억원(전분기대 +18%)을 기록했고 이는 최근 1년간 가장 양호한 수준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기타부문인 비게임 매출은 계절적 요인을 제외할 경우 비교적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페이코 서비스와 연계된 자회사들의 연결 매출성장이 인상적이다.

결제 및 광고매출은 3분기 3.5% 증가한 1324억원을 기록했으며 적자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수익 기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이번 3분기 이익증가분의 상당 부분은 모바일게임 매출증가에 기인하지만 결제 및 광고서비스, 엔터테인먼트(코미코) 등의 적자 폭 축소가 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시장경쟁이 상대적으로 치열하다는 점에서 향후 NHN엔터테인먼트 펀더멘털 개선 여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보드게임 부문은 마진이 높은 비즈니스의 특성상 매출증가대비 이익증가가 타 서비스 대비 월등하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드게임 부문은 3분기 중 월별 회복세를 보이면서 4분기 성수기를 맞아 이익 증가에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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