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케어젠(214370)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123억원(+4.8%, YoY)과 영업이익 66억원(+20.0%, YoY)을 기록했다.
매출액 성장폭이 크지 않았던 요인은 주요 수출지역인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 매출액이 비수기 영향과 매출채권 회수에 대한 리스크 관리 등으로 전년대비 69%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출시한 ‘프로스트롤레인B’ 시리즈는 셀룰라이트 분해 제품인 ‘이너비’를 중심으로 꾸준한 매출발생이 이뤄졌다.
영업이익은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가 지속되면서 전년대비 증가했고 영업이익률도 53.4%로 고수익성을 유지했다.
올해 케어젠의 연결실적은 667억원(+15.3%, YoY), 영업이익은 400억원(+26.3%,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에는 전통적으로 성수기 시즌에 돌입하며 최근 ‘프로스톨레인B’ 시리즈 4종이 바이알(병) 타입으로 중국 CFDA 화장품 등록이 완료되면서 중국향 매출액도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내년 초에는 필러에서 새로운 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혈당조절음료인 디글루스테롤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만큼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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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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