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아이센스 (099190)의 3분기 실적은 오랜만의 어닝 서프라이즈였다. 매출액은 457억원(+13.8%, 이하 YoY)으로 컨센서스(440억원)를 상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주력 사업인 혈당측정기 수출은 349억원(+12.2%), 내수는 53억원(+14.4%)으로 예상된다.
주요 고객사인 ‘아크레이’로의 매출은 97억원(+46.2%), ‘아가매트릭스’ 로의 매출은 59억원(-0.3%)이다.
혈액응고진단기기 매출도 24억원(+44.0%) 으로 양호했다.
영업이익은 74억원(+49.8%)으로 컨센서스(56억원)를 크게 상회했다. 수익성이 높은 스트립 매출이 증가하여 원가율 하락(-4.0%p)이 나타났다.
판관비율은 30.1%(+0.1%p)를 기록하여 영업이익률은 16.2%(+3.9%p)로 높아졌다.
세전이익은 95억원(+99.1%)으로 크게 증가했다. 당기손익인식자산의 처분 및 평가이익(약 23억원) 때문이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매출액은 486억원(+11.6%)으로 사상 최대가 예상된다”며 “혈당측정기 수출은 348억원(+9.2%), 내수는 81억원(+4.5%)이 되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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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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