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파워로직스 (047310)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1814억원(YoY, -10.0% · QoQ, +10.9%), 영업이익 86억원(YoY, -8.5% · QoQ, +88.2%)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실적 부진은 고객사의 주요 모델 판매량이 저조했던 것에 기인한다.
긍정적인 점은 카메라 모듈의 핵심부품인 자체 개발 VCM을 통한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올해 4분기부터 고부가가치 제품인 보급형 후면 카메라 모듈 수주 물량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051억원(YoY, +27.0%), 영업이익 84억원(YoY, +236.1%)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 고객사 보급형 모델에 멀티 카메라 모듈(후면 카메라) 공급으로 4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세가 나타날 전망이다.
신규로 공급하는 멀티 카메라 모듈의 경우 기존 모듈 대비 높은 ASP를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이익률 상승이 예상된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9년부터는 고객사 플래그쉽 모델의 전면 카메라 모듈 수주 효과로 견조한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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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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