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KB금융(105560)의 3분기 순이익은 예상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전 분기대비로도 증가했는데 이는 상반기 은행기준 타사대비 NIM개선이 둔화됐는데 시장금리 상승 반영 자산리프라이싱 효과로 당 분기 NIM이 1bp개선된 영향이 크다.
뿐만 아니라 KB증권이 2분기 대비 순이익이 -22%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지주의 비이자이익은 -12%감소에 그치며 감소폭이 예상보다 양호했다.
판관비는 올해 연간 가장 낮은수준을 기록하며 CIR이 그룹기준 47%, 은행 45%대까지 하락했다.
사측은 그룹기준 중기적으로 45%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손비용은 분기 대비 25%이상 증가했는데 추석연휴 영향으로 연체일이 증가하며 카드에서 추가적으로 110억원, 캐피탈에서 일부 추가 충당금 발생에 기인한다.
박혜진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 4분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관련하여 당 분기 금호타어이 400억원, 모뉴엘 200억원 등 600억원의 충당금 환입이 존재하여 은행기준 CCR은 전 분기에 이어 (-)가 유지됐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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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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