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GS건설(00636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1900억원으로 전년비 13.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39억원으로 전년비 228.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1563억원으로 흑전했고 지배주주순이익은 1345억원으로 흑전했다.
GS건설의 3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있었으므로 시장컨센서스에는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였다.
GS건설 실적 호조는 주택입주물량 증가로 건축부문 GPM 상승과 전력부문 GPM 상승이 기여했다.
상반기 5천 세대 입주에서 3분기에만 1.1만세대, 4분기에도 6400세대 입주 예정이고 2019년에도 2.2만 세대 이상 입주할 전망이라 실적호조 반복 가시성이 높다.
한편 주택분양의 경우 기존 목표치 대비 감소할 전망이나 2019년으로 이연 될 뿐이므로 큰 흐름상은 분양규모도 지속될 것이 예상된다.
해외의 경우 베트남 사업을 연내 1억5000만달러 규모로 진행하며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건설주는 4월부터 불어닥친 대북 모멘텀 속에 주택·해외수주라는 펀더멘털 변화보다는 경협 기대감과 뉴스플로우에 강한 상관성을 갖는 섹터로 변모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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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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