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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발레로는 1980년 설립된 미국의 독립계 정유 업체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 지역에 정제설비(자회사 포함 15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원유 처리 능력은 일간 3.1백만배럴 규모다.
미국 내 설비 규모 기준 2위 사업자다.
2019년 매출액 1232억달러(+7%), 영업이익 +59억달러(+42%)가 전망된다.
3분기 영업이익은 12.6억달러(+0.5%, 이하 QoQ)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기대치는 6월(16.0억달러) 대비 하향 조정됐지만 양호한 실적이 이어지는 셈이다.
추정치 하향은 유가 상승(WTI +4.2%)에 따른 정제마진 악화 때문이다. 2019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2.1% 증가(영업이익률 +1.2%p)가 예상된다.
한상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정유 업종의 구조적 호황 국면이 지속되고 ‘IMO 2020’(선박용 연료유 황 함유량 규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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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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