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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휠라코리아 (081660)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6.6% 증가한 521억원으로 예상된다.

주요 연결 법인인 Acushnet(GOLF US) 예상 영업이익은 251억원이고 국내와 미국 법인의 영업이익은 각각 62억원과 64억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부문에 반영되는 중국 합작법인 수수료 수익은 42억원으로 예상된다. 순수 국내 부문의 경우 지난 8월 매각된 물류센터 관련 비용 20억원이 반영된 결과로 실질 영업이익은 82억원(순수 국내 4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억원 가량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연결 매출액은 12.7% YoY 증가한 6417억원으로 전망된다. Acushnet 매출액은 1.5% YoY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수료 수익을 포함한 국내 부문 평균 판매가 상승이 진행 중인 미국 법인이 전체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분기 시장 예상치를 20% 가량 상회했던 실적 흐름과 더불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6.5%(18F기준, 19F +6.4%)상향 조정됐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역시 30% 이상 상승해 연초 이후 주가 수익률은 82.2%에 달한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YoY 41.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근 구글 트렌드(글로벌) 내 휠라 검색 지수는 74pt로 경쟁 브랜드(컨버스, 뉴발란스 등) 보다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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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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