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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관한 플랫폼 기술 보유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22 23:55 KRD7
#셀리버리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약리물질의 생체 내 전송기술(TSDT)에 관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셀리버리(268600)가 11월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공모는 구주매출 없이 모두 100% 신주로 발행될 예정으로 신규 공모 주식수는 상장 이후 총 발행주식수의 15.0%에 해당되는 규모이다.

셀리버리사의 플랫폼 기술인 TSDT(Therapeuticmolecule Systemic Delivery Technology)는 약리물질을 생체 내 또는 세포 내 전송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혈중이나 세포 밖이 아닌 대부분의 병인이 위치하고 있는 세포 내부의 단백질을 대상으로 바이오신약을 도출 및 개발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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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저분자의약품이 보유하고 있는 세포투과능(Cell Permeability)과 단백질의약품의 뛰어난 약리효능(Therapeutic Applicability)의 장점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이라 할 수 있다.

셀리버리사는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 플랫폼을 이용, 파킨슨병 치료제인 iCP-Parkin, 췌장암 치료제인 iCP-SOCS3, 골형성 촉진제인 CP-BMP2, 고도비만·당뇨치료제인 CP-△SOCS3, 4종류의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

셀리버리사는 핵심역량인 TSDT 플랫폼 기술을 통한 후보물질 도출에 집중, 개발 초기 단계부터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신약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을 확보하는 목적으로 비임상 단계에서의 기술이전 추진을 통한 조기사업화를 추구하고 있다.

셀리버리사는 전형적인 플랫폼 기술 보유회사로 현재 단계에서는 아직 세포 및 동물 단계에서만 그 효능이 입증됐으나 향후 임상에서 당사가 보유한 TSDT 플랫폼 기술의 POC(Proof of concept)가 입증된다면 보다 많은 회사들과의 기술이전 및 협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아직은 대부분의 물질들이 비임상 및 후보물질 도출 단계로 매우 초기 단계에 있으나 이들이 임상에 진입, 셀리버리의 플랫폼 기술의 임상 POC가 입증된다면 셀리버리사의 기업가치는 퀀텀 점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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