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가 지속 중이다.
미국 시중 금리 상승과 이에 따른 미국 주식 변동성 확대, 미중 패권 경쟁 지속과 세계 물동량 감소 가능성, 유럽 및 중동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등이다.
미국 시중 금리 상승은 두 가지 요인이다. 통화 정책 및 재정 정책, 미국 경기다.
Fed(미국중앙은행)는 중립 금리 이상(3% 내외로 추정)으로 기준 금리를 올리려는 중이다. 미국 대표 IB(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내년 연말까지 Fed가 기준 금리를 3.5%까지 인상하리라고 전망했다.
중립 금리에서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더해지게 된다.
이익 증가율이 5%~13%를 유지한다면 3.5%~4.0%의 10년 국채 금리는 감내 가능하다.
ISM(공급관리자협회) 제조업 지수로 이익 증가율을 예상할수 있다. 2000년 이후 ISM 제조업 지수와 S&P 500 이익 증가율 간 상관계수는 0.8이다.
제조업 지수가 이익에 5개월 선행한다. 5% 이하의 증가율로 떨어지는 구간은 ISM 제조업 지수 50 이하, 13% 이하로 떨어지는 구간은 55 이하다.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ISM 제조업 지수가 55를 하회하고 국채 금리가 3.5%를 돌파하면 위험하나 아직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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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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